ETF투자 5가지 장점

ETF투자 5가지 장점

 

요즘 많은 사람들이 동학개미 운동에 편승하여 주식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그중 일부는 직접투자보다는 안정성과 비교적 높은 수익율을 자랑하는 ETF에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ETF도 파생상품의 일종이다.

 

기초자산인 주식, 채권, 일반상품 등의 움직임을 금융 공학적 기법으로 포착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리스크는 항시 존재한다.

 

그러므로 투자시에도 이러한 리스크를 감내하여야 하며 ETF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수반된 후에 투자에 나서야 하겠다. 필자는 이번 포스팅에서 이러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ETF투자 5가지 장점에 대하여 글을 써보려고 한다.

 

※ ETF란 Exchange Traded Funds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라고 하며 거래소에서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 가능한 펀드이다.

 

출처: TIGER ETF

 

1. 분산투자

ETF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은 분산투자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ETF는 1종목에 대한 투자비중도 ETF총자산의 30%를 초과할 수 없으며 10종목 이상에 의무적으로 분산투자한다. 요즘 개미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는 TIGER 미국테크 TOP10만 보아도 초우량 기업에 분산투자가 되고 있음을 쉽게 알수 있다. 결과적으로 ETF덕분에 개미 투자자들은 소액으로도 초우량 기업에 분산투자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2. 리스크 회피

ETF의 특징중 눈여겨볼만한 것은 주식과 다르게 상장폐지가 되도 휴지조각이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다.

ETF는 기업이 파산하는 경우 ETF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주식을 팔아서 돈을 다시 나누어준다. 기업 파산시 전액 투투자 손실로 이어지는 주식과 비교하면 엄청난 메리트가 아닐수 없다. 또한 ETF는 정보 부족으로 인한 투자손실 리스크를 크게 낮추어주며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거래를 할수 있어 보다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게 한다.

 

3. 투명성

ETF의 경우 해당 자산운용사 홈페이지에 가면 일별구성종목 현황을 통해 언제 어떤 자산에 투자하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일반 펀드 같은 경우에는 분기별로 자산운용보고서를 제공하는데 이와 비교하면 투명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하겠다. 이같은 투명성은 전문가들이 주린이들에게 건전한 투자를 권장할때 좋은 근거가 된다.

 

출처: TIGER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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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동성

한국거래소는 원활한 거래를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유동성을 제공하는 유동성공급업자(LP)제도를 도입했다.

LP는 자산운용사와 계약을 맺은 별도의 증권회사가 담당하며, 1개사 이상의 LP와 유동성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상장을 위한 필수 요건이기 때문에 모든 상장 ETF에는 LP가 존재한다. 이는 보다 풍부한 유동성을 담보하며 투자자들에게 유동성 감소로 인한 리스크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 LP제도란? 상장사 가운데 자본금이 적거나 주식 분산이 안돼 거래가 활발하지 못한 종목에 대해 증권사가 지속적으로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함으로써 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

 

5. 다양성

ETF는 기초자산이 주식,채권, 통화,섹터, 파생상품, 원자재등 다양한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종류의 기초자산은 투자자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혀주며 자신이 관심있는 곳에 투자 할 수 있도록 해주어 투자실패 확율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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