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문화를 이끄는 파이어족, 쏠드족, 욜드족 뜻

소비문화를 이끄는 파이어족, 쏠드족, 욜드족 뜻

 

직장인들중 많은 사람들이 파이어족을 꿈꾸고 있습니다. 한국의 소비문화 풍속도가 옛날하고는 많이 바뀌었고 또한 한국경제를 주도하는 세력도 많이 교체되어진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적 변화를 이해하려면 파이어족, 쏠드족, 욜드족에 대한 이해가 도움이 될꺼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안정적인 경제력으로 소비를 주도하는 욜드족과 직장인들 대부분이 꿈꾸는 파이어족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쏠드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이어족

파이어족은 1990년대 미국의 작가 비키로빈과 월가재정분석가 조도밍후에즈가 힘께 집필한 "Your Money Or Your Life"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파이어족은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2008년 금융위기 미국, 영국, 호주등 전 세계 젊은이들 가운데 고학력·고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며 유행했습니다. 그리고 파이어족의 FIRE는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이며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젊은 시절에 돈을 많이 모아 노후자금을 마련해 조금 일찍 직장생활을 마감하는것을 목표로 합니다. 대부분의 파이어족이 선택하는 방법은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임대 소득을 얻거나 금융 소득을 통해서 머니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이를 은퇴자금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매일경제 신문에 따르면 K-파이어족의 경우 평균 51세에 조기은퇴를 꿈꾸며, 목표 은퇴자산은 평균 13억 7000만원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며 은퇴자산 달성을 위해 소득의 52%를 저축 및 투자하며 이를위한 주된 투자 방법인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연 16.5% 수준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이러한 설문조사를 종합해 보면 K-파이어족이 되는길도 결코 쉬운길은 아닌듯합니다.

 

◐ 쏠드족

쏠드족은 스마트(smart)와 올드(old)가 합쳐진 신조어인데 최근 집중 조명을 받는 계층으로 디지털 시대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50·60대를 의미합니다. 즉 쏠드족은 디지털 및 언택트 시대에 발 빠르게 적응하며 건강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은퇴자산을 관리해나가는 스마트 시니어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30대부터 업무에서 온라인을 익숙하게 써온 세대이다보니 과거 베이비붐 세대와는 다르게 디지털 발전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리고 젊은 세대들보다 삶의 여유나 자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산을 불리기 위해 디지털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은행들은 이러한 쏠드족 모시기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욜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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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드(Yold)란 Young 과 Old를 합친 말로 젊은 시니어라는 뜻입니다. 나이로 보면 노년층이지만 몸과 마음이 젊은이들 못지않다는 의미로 생겨난 신조어이며 주로 65~75세 사이의 시니어 세대를 통칭합니다. 한국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소비문화 풍속도가 크게 바뀌고 있는데 이를 대표하는것이 욜드족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이후 태어난 새대인 이들은 나이는 많지만 비교적 젊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욜즈족과 함께 쓰이는 욜디락스라는 용어가 있는데 이는 젊은 노년층인 욜드족이 경제 성장을 이끄는것을 뜻합니다. 코로나 펜대믹 상황에서 소비심리가 얼어 붙었는 상황에서도 욜드족은 필요하면 지갑을 과감하게 열어 소비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전히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은퇴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자금이 넉넉하고 이미 안정적인 경제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비교적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은행,병원등은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과 같은 저성장 시대에서 욜드족은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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