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BIS비율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BIS비율 

 

신문을 읽다보면 BIS비율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는 기사들을 보신적이 있으실듯합니다. 경제신문을 잘 읽지 않으시는 분들 에게는 생소한 용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다보면 은행주에 투자를 하게 될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은행의 안정성 척도인 BIS비율에 대해 알고 있으면 투자시 안정성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제결제은행 BIS에 대해서 알아보고 BIS비율과 국내은행 BIS비율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국제결제은행 BIS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는 국제 협력을 통해 중앙 은행의 통화 및 금융 안정성 추구를 지원하고 중앙 은행의 은행 역할을하는 곳입니다. 1930년에 설립된 BIS는 63개 중앙은행이 소유하고 있으며 세계 GDP의 약 95 %를 차지하는 전 세계 국가를 대표합니다. 본사는 스위스 바젤에 있으며 홍콩 SAR과 멕시코 시티, 전 세계의 혁신 허브센터등 두개의 대표사무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래 BIS는 제 1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독일의 배상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각국 중앙은행들 사이의 통화결제나 예금업무를 비롯해 각종 금융정책을 조정하는 국제기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BIS 자기자본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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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비율의 정확한 표현은 BIS 자기자본 비율입니다. 이녀석은 말그대로 BIS가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을 말합니다. 즉 은행이 얼마나 안전한지 체크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 지표인 것입니다. BIS비율의 경우 BIS산하의 바젤위원회에서 정하게 되는데 바젤위원회는 은행감독 업무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마련하는 조직체입니다. BIS는 각국 은행에 부실채권, 대출금 등 위험자산에 비해 안전한 자산인 자기자본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유지할것을 요구합니다. 결과적으로 BIS비율은 부채대비 자기자본이 얼마나 두둑하게 쌓여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인것입니다. 그러므로 BIS비율이 높을수록 그 은행은 그만큼 안전하다고 표현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3년에 처음 BIS비율을 도입하였으며 은행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에 대한 감독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4.5%, 기본자본비율 6.0%, 총자본비율 8.0% 이상입니다. 그리고 BIS비율의 해석방법은 비율이 높을수록 손실에 대비한 자본여력이 높아 자본적정성이 양호하다고 볼 수 있으며, 국제 업무를 하는 은행의 위험자산에 대해 감독당국에서는 8%를 기준비율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거래업체 도산으로 부실채권이 급증해 은행이 손실을 입을 경우 최소 8%정도는 보유하고 있어야 이러한 리스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논리에 따른것입니다. 금융당국은 BIS비율이 5%미만시에는 경영개선 권고를 내릴수 있으며 1%미만시에는 경영개선 명령등의 초치를 내릴수 있습니다.

 

◐ 국내은행 BIS비율 확인하는 방법

국내은행 BIS비율의 경우 예금보험공사에서 쉽게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 접속한 후에 금융회사정보 탭을 클릭하시고 주요통계 메뉴를 클릭한 다음 가장 최근의 통계자료를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이 통계자료에는 국내은행 총자산현황, 국내은행 ROA등 현황, 국내은행 자본적정성 및 자산건전성 지표 현황을 확인 하실수 있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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