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지수 뜻과 차이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가지수로는 크게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등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코스피(KOSPI)는 한국종합주가지수라고 불리며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소위 국민주식이라고 불리는 대형주들이 상장되어 있으며 국민주식들이 포함돼 있는 지수인 만큼 코스피가 오르면 국내 기업들의 가치가 올라가고 증시가 활황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스피 지수는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를 모두 더한 값을 1980년 1월 4일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의 모든 주가의 합으로 나눠 100%을 곱해 산출하며 코스피 상장 자격을 아직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포함돼 있는 코스닥 지수의 기준 시점은 1996년 7월 1일로 이날의 시가 총액을 1,000포인트로 계산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지수가 코스피50, 코스피 100, 코스피 200등이 있으며 코스닥 지수에는 코스닥 150지수등이 있습니다. 해당 지수들은 파생상품시장의 거래대상 지수로 활용하고자 한국의 경제·산업구조 및 한국 증권시황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시장대표성, 유동성 및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코스피 코스닥 지수 뜻과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코스피지수
코스피(KOSPI)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이며 한국종합주가지수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가장 큰 시장이며 제 1주가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주식시장의 흐름을 알려면 몇가지 지표를 검토하게 되는데 그 지표로써 사용되는 것들은 주식거래량,상승하락종목수, 고객예탁금, 주가지수등이 있습니다. 이중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주가지수입니다. 주가지수는 주가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며 우리나라의 주가 수준과 동향을 나타내주는 대표적인 종합주가지수가 바로 코스피입니다. 그래서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 시장이라고 하며 유가증권시장의 주가지수를 코스피라고 부릅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시가총액이 기준 시점에 비해 얼마나 변동했는지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수 있으며 이를 간단하게 식으로 표현하면 위에 있는 그림의 식처럼 표현할수 있습니다. 이 식에서 말하는 시가총액은 기업이 발행한 모든 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금액을 말합니다. 그런데 한 기업의 주가는 거래시간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일정 시점의 가격을 사용하기로 하였는데, 그것이 당일 종가라는 개념입니다. 종가는 증권시장에서 그 날의 최종 가격을 말합니다. 결과적으로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별로 그날의 마지막 가격에 상장주식 수를 곱한 값을 모두 더한 것이라고 보면 이해하시기 편하실겁니다. 또한 코스피지수의 기준시점은 1980년 1월 4일이며 이때를 100으로 해서 비교하는것입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지수가 4000이라면 주가가 40배 오른것으로 파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뉴스에서 보면 코스피 200지수라는 말을 들어보셨을텐데 여기서 코스피 200지수라는것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식 200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들 200개 주식이 시가총액의 약 70%차지하고 있으며 KOSPI 200 지수는 한국 유가증권시장의 대표지수로서 파생상품시장의 거래대상 지수로 활용하고자 한국의 경제·산업구조 및 한국 증권시황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시장대표성, 유동성 및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994년 6월 개발되었습니다.
◐ 코스닥 지수
코스닥(KOSDAQ)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 Quotation 의 약자이며 보통 코스피를 형님시장이라고 부르고 코스닥을 동생시장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코스닥(KOSDAQ)시장은 본래 유가증권시장의 문턱이 높아 상장하지 못한 중소기업 등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설립된 시장입니다. 결과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창구를 마련해 주는 한편 일반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시장인 것입니다. 그래서 코스피를 제 1시장이라고 한다면 코스닥은 제 2시장이 되는겁니다. 코스닥시장은 1996년 7월 개설되었으며 최초에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한 기업도 일정 요건을 갖추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하기도 합니다. 또한 코스닥은 기존 증권거래소에 비해 규제가 덜하고 비교적 시장 진입이나 퇴출이 자유로운 특징이 있습니다. 이때문에 코스탁 시장을 고위험, 고수익 시장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코스피시장에 코스피 200지수가 있다면 코스닥 시장에는 코스닥150지수가 있습니다. 이지수 역시 원리는 코스피200지수와 동일한데 코스닥150지수는 시장을 대표하는 150개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코스닥지수 역시 유사한 방법으로 계산하는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주식의 가격이 얼마나 변동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기준 시점은 1996년 7월 1일로 기준 시점 지수를 1000으로 계산합니다.
◐ 코스피 코스닥 지수 차이점
코스피 코스닥의 차이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유가증권시장이라고도 불리는 코스피는 형님, 코스닥은 동생 이라고 표현을 많이 합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이 모여있는 시장을 코스피시장 이라고하며 그보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등이 모여있는 시장을 코스닥이라고 부릅니다. 코스피는 국내 경제상황 예측지표로 많이 사용되며 코스닥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창구로 이용됩니다. 코스피는 1965년 처음 개설되었으며 코스닥은 그보다 늦은 1996년 7월 문을 열었으며 첨단 벤처기업이 즐비한 미국의 나스닥을 본떠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시장을 따로 나누는 이유는 기업 규모에 따라 규제하거나 의무화할 것들 혹은 지원해줄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실 두시장은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상장조건도 다르고 규제도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보다 세부적인 차이는 KRX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수 있는데 확인방법은 네이버등 포털에서 KRX를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접속하신다음 상단에 상장공시 메뉴를 클릭하시고 주권상장 메뉴에서 원하시는 시장의 상장조건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함께 읽기 좋은글 바로가기
'멋짐멋짐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수차 보험 처리 기준과 보상내용 (126) | 2023.09.23 |
---|---|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과 금융시장 시장흐름 (73) | 2023.09.22 |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탄소배출권거래소 (70) | 2023.09.20 |
연말정산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소득공제 황금비율 (95) | 2023.09.11 |
부양가족 기준과 연말정산 인적공제(기본공제, 추가공제) (82) | 2023.09.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