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녀의날, 선물옵션 만기일(한국,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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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멋짐멋짐 입니다.

주식투자를 하게되면 네마녀의 날과 선물옵션 만기일이란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날은 주가 변동폭이 커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식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선물옵션 만기일과 네마녀의 날을 알아두면 투자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선물옵션 만기일과 네마녀의 날은 인터넷에서도 쉽게 날짜를 확인할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숙지하고 투자를 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가 변동폭이 커지는 네마녀의 날과 선물옵션 만기일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주의해야 할 점은 요즘은 네마녀의 날이라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하락하는것은 아니며 증시 외부 환경도 잘 살펴보아야 하는데 이러한 주가 하락이 저가 매수 기회로도 활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네마녀의 날

네마녀의 날은 네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동시에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혼란스럽게 한다는 뜻으로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말합니다. 이 용어는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트레이더들은 파생상품들의 만기가 겹치는 날에는 특히 주식시장의 변동 폭이 넓어지고 예측이 힘들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날이라고 하여 "네마녀가 심술을 부리며 이곳저곳 돌아다닌다"는 뜻에서 별도의 명칭이 붙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어로는 쿼드러플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네마녀의 날에 저가매수 기회를 잡으려는 수요가 몰려 주가 방향성을 더욱 예측하기 힘들어졌다는 진단도 나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네 마녀의 날은 상대적으로 싼값에 우량주를 매입할 기회이기도 하지만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를 지향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한국 미국 네마녀의 날

한국과 미국의 네마녀의 날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4번 찾아오는데 3·6·9·12월 둘째 주 목요일에, 미국에서는 3·6·9·12월 셋째 주 목요일에 발생합니다. 그런데 사실 옛날에는 미국 뉴욕증시 에서 주가지수선물,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날을 '트리플 위칭데이'로 부르면서 트리플 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가 대세였던 적도있습니다. 하지만 2002년 말부터 거래되기 시작한 개별주식선물이 합세하면서 쿼드러플 위칭데이가 된것입니다. 여기서 쿼드러플이란 숫자 4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이 네마녀의 날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날이 되면 파생상품과 관련해 숨어있던 현물 주식 매매가 정리매물로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현물 및 선물 간 가격 차를 이용한 매수차익잔고나 매도차익잔고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예상치 못하게 주가가 급등락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즉 매도포지션의 투자자들과 변동성을 노린 일부 투기적 투자자들의 거래가 형성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어 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네마녀의 날에는 보통 시장에 매물이 많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아 주식 투자자들의 경우 이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거나 등락이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주에 투자해 손실을 줄이는 등 자신들만의 별도의 투자전략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선물옵션만기일(한국,미국)

출처: BNK투자증권

선물거래라는 것은 미래에 일정한 시점에 상품을 넘겨준다는 조건으로 현재 시점에서 가격을 정해 매매 계약을 하는 거래를 선물거래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선물거래는 주식이 유명하지만 사실 선물 방식으로 거래되는 상품은 원자재,농산물,외환등 다양합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식시장에서 선물거래란 미래의 정해진 일정 시점에 주식을 현재 합의된 가격으로 서로 사고팔 것을 약속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그리고 옵션은 미래의 특정시기에 특정가격으로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 자체를 현재시점에서 매매하는 계약으로 보시면 되는데 특정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인 콜(call)옵션과, 팔 수 있는 권리인 풋(put)옵션으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선물과 옵션거래는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적은 돈으로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BNK투자증권

 

한국, 미국 선물옵션만기일

한국, 미국의 선물옵션의 경우 일반적으로 거래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권리를 행사하는 시기가 도래하게 되는데 이 날을 만기일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물 만기일은 3, 6, 9, 12월 두번째 목요일이며 ,옵션 만기일은 매월 두번째 목요일입니다. 반면에 미국의 경우 선물 만기일은 3, 6, 9, 12월 세번째 목요일이며 ,옵션 만기일은 매월 세번째 목요일입니다. 그래서 네마녀의 날이 우리나라와 미국에서는 매년 4번씩 찾아오게 되는데 3·6·9·12월 둘째 주 목요일에, 미국에서는 3·6·9·12월 셋째 주 목요일에 발생하게 되는겁니다. 특히 옵션 만기일은 한국의 경우 매달 둘째 주 목요일에, 미국은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돌아오는데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를 이용한 프로그램 매매(차익거래)가 청산되는 날이어서 장 막판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